2016/06/2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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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어렸을 때부터 생각해왔던 것이 있다. 꼭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주인공에게 사건이 벌어질때 주인공의 깜짝 놀라는 표정-사건의 전개 로 장면전환이 되는 것들을 보면서 저 사이에 주인공의 심정과 과정은 어디로 갔을까. 내가 사고를 치면 엄마한테 혼나기 전까지 그 시간이 너무 고통스러웠는데 왜 영화나 드라마는 그런 장면이 없을까 고민했었다.


최근 보게된 드라마의 주인공은 전작이나 현재나 현실에서는 보기 힘든 치렁치렁한 모리룩을 챙겨입고 나온다. 매 드라마마다 저런 스타일을 고수하는게 신기해서 언니에게 이야기 했더니 어떤 사람들은 드라마에서만큼은 현실에 없는 것들을 바란다고 주인공이 너무 현실적으로 목 늘어난 티에 PINK 츄리닝을 입고 나오면 시청자 게시판에 항의글이 올라온다고 했다.


사람이 살면서 문제가 생기면 그것을 인지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드라마 그 이상의 고통이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있다. 그렇기 때문에 현실이 아닌 곳에서만큼은 잊어버리길 간절히 바라고 있을지도 모른다.


못생겼다고 나오는 여주인공이 사실 엄청나게 예쁜 배우인 것도, 대체 저걸 어떻게 입지 하는 스타일도, 말도 안되게 좋은 자취방도 어쩌면 그렇기 때문일수도 있다.





이번 주말에 첫 직장의 첫 휴가를 내고 혼자 비행기 티켓을 끊어 제주도에 다녀왔다. 제주도에 연고가 아주 없는 것도 아니고 심지어 이전 아르바이트 동료들이 제주도 전시를 위해 가있었기 때문에 어쩌면 무모하지만 혼자서 출발했고, 잘 도착했다. 퇴근 후에 타야하는 비행기라 저녁 비행기를 잡았더니 정시에 출발한 적이 없다는 유명한 제주비행은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자동으로 밤비행기로 딜레이되었고 제주에 도착했더니 이미 열시에 가까워오고 있었다.


친구들을 만나기 전에 체크아웃을 하라는 게스트하우스 주인의 전화에 게스트하우스에 먼저 들렀고 조용하지만 일찍 자는 폴란드 아가씨들이 있는 4인실과 잘 놀기때문에 지금도 나가있다는 브라질 아가씨들이 있는 4인실 중에 고르라고 하여 '저도 늦게 들어올건데요....' 하면서 브라질 아가씨들의 방에 짐을 풀었다.


오랜만에 보는 예쁜 동생들과 왜인지 경리단길에 있는 맥파이를 제주에서도 맛보게 되었고 워크샵을 온 회사 테이블 옆으로 왠지 우리도 워크샵처럼 앉게 되었다. 재밌게도 여전히 속이 상하지만 여전히 아닌 척 하느라고 바빴고 후딱 맥주를 마시고 얼굴을 맞대며 근황을 묻다 바닷가로 나갔다. 여전히 상황은 똑같았고 그 여전함에 예전처럼 마음이 아리기도, 우습기도 했다.


재밌게도 내 표정과 그 사람의 표정은 여전히 같았다. 그 여전함이 여전히 우스웠다.


아닌 밤중에 온갖 감정을 또 뒤집어 쓰고 나니 여기 왜 있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직원 숙소로 동생들을 보내고 게스트하우스에 돌아왔더니 브라질 아가씨들은 몸에 예쁘게 새긴 문신과 화려한 머리색이 주는 편견과 너무나도 다르게 조용하고, 매너있게 일찍 잠들었다.


다음날은 렌터카를 빌려 아침에는 아버지가 사시던 옛 동네에 갔다가 점심을 먹고 중문으로 출발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도통 동생들에게 연락이 오지 않아 조식을 먹고 게스트하우스 안의 여행객들이 모두 여행을 떠난 후에도 게스트하우스에 머물러야 했다. 심지어 주인마저도 산에 다녀오겠다며 카메라를 둘러맸지만 나는 커피나 한 잔 더 마셔야만 했다.


같은 회사였다면 씩씩하게 숙소까지 가서 빨리빨리 하라며 호통쳤겠지만 객이 된 입장에서 어제까지 일한(정작 나도 그랬지만) 동생들에게 빨리 일어나라고 할 수 없어서 12시까지 게스트하우스의 고양이와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은 렌터카를 픽업해서 숙소 근처에 도착했고 마침 동생 중 한명이 사랑니의 실밥을 제거해야 해서 점심을 먹고 잠시 병원에 들렀다 중문으로 바로 내려가기로 했다.


제주도에만 있다는 중식 체인에 가서 짜장면을 먹고, 근처의 카페에서 커피를 시켰다. 치과에 간 동생을 데리러 간 그녀의 남자친구에게 전화가 오기 전까지는 어쩌면 오늘 즐거울수도 있겠다 생각을 했다.


10분을 뛰어 찾아간 치과 빌딩에는 사람들이 몰려있었고 구급차도 함께 서있었다. 사랑니 실밥을 뽑기로 한 동생은 목에 보호대를 하고 응급처치를 받고 있었고 차는 뒤집어져 있었다.


어쩌면 나는 그 순간 드라마처럼 눈 깜빡하는 사이에 장면이 전환되기를 바랐을수도 있다.


드라마와 현실이 같지 않다는건 누구나 안다. 여주인공의 현실을 넘어선 외모보다, 말도 안되는 스타일보다 드라마에게 더 부러운건 정해진 결말이 있다는거다. 적어도 작가는 결말을 알고 있고, 그 결말을 향해 달리는 중에 잠시 넘어지고야 마는 것을 보여주는 드라마는 절대 현실이 될 수 없다.




다행히 사람은 다치지 않았지만, 사람 이전에 태어났다던 돈에 관한 문제는 어쩌면 눈 깜짝한 사이에 절대 끝날 수 없는 문제가 되었다. 어린 동생들은 너무 어린 나이에 말도 안되는 빚을 떠안게 되었다. 그들의 부모님 외에는 모두 자신을 타자화시켰고 자신의 문제가 아니니 조금 더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고야 말았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이 해 줄 수 있는 말은 단지 돈이 중요한게 아니고 사람이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다 라는 말 만 반복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정작 동생들에게 직면해버린 고통은 엄청난 수리비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데 말이다.


너무 많은 죄책감과 고통 그리고 후회들이 뒤섞여버린 금요일이 되어버렸다.


정말로 타자가 되어버린 나는 다음날 아침 제주도를 나오면서 해줄 수 있는 위로라고는 밥은 잘 먹었냐, 잠은 잘 잤냐 밖에 없다는 사실에 무능함을 느끼면서 동생들을 두고 첫 휴가를 마치고야 말았다.




아주 철없이 행복하고 싶을 때가 있다. 결국에는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그 배우의 드라마 필모그래피처럼 내가 생각하고 꿈꾸는 것은 그런 것인데, 현실은 절대적으로 용납하지 않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는 드라마처럼 건너뛰기, 장면 전환은 상상도 할 수 없다는 거다. 어찌되었건 모든 고통을 책임져야 하고 간신히 책임진다 해도 결과가 어떻게 변할지는 우리들은 모르니까.



2014/01/13 15:36

몇 달 만의 근황. today.txt




왜 맨날 이글루스를 들어오면서 아무것도 남기지 않았을까 싶다. 매번 썼다 지우기는 한 거 같은데 작년 10월이 마지막 글이라니 당황스러울 지경. 페이스북도 모든 글을 비공개로 돌리고 트위터만 하는 것 같다. 
아무튼 2014년이 되고 나는 한 살을 더 먹었지만 여전히 뭔가에 허덕이고 있다. 새로운 공연이 올라갔(었)고 이제 그 공연도 막바지를 향해 달리고, 기존에 하던 오전 공연은 2월까지 근무하기로 했다.

마지막 한 학기 휴학이고 토익도 슬슬 준비해야 하지 않겠나 싶어서 2월 중에 학원을 다니기로 했고 1월 말에 온천 여행을 가려고 한다. 12월에 너무너무 열심히 일해서 1월을 풍족하게 쓸 수 있겠다 하고 좋아했더니 2월 중에 버는 것이 없어 3월을 위해 돈을 모아야 한다. 게다가 토익학원에 여행에 돈 쓸게 많다보니 벌써 40만원 가량 쓴 내가 무섭다.

다행히 새로운 사람을 좋아하기 시작했는데 이것도 접어야 하는 상황을 어제 알고 나서 깊게 실망했다. 아직까지 실망하는 중이고 이제 또 누굴 좋아해야 하나 생각하고 있다. 다행히 이틀 정도 쉬는 날이고 쉬면서 마음을 다시 정리해볼까 한다.

좋아하는 것도 힘들지만 미워하는 것도 힘들기 때문에 이렇게 산다.

우울감이 몸을 지배하고 있다. 특히 퇴근하는 시간부터 출근하는 시간 (남들은 가장 좋아하는) 에 우울감은 말할 수 없을 지경이고 그야말로 고통스럽기 짝이 없다. 어제 저녁에도 극단적인 우울감으로 오늘 병원을 다시 갈까 했지만 오늘 아침이 되보니 그것도 아니라 가지 않았다. 그러나 약은 가지고 있어야 할 것 같고 머릿속에 죽음에 대한 생각이 떠나지 않아 언젠간 일 칠 것 같다는 좋지 못한 예감이 든다. 식욕감퇴에 기억력 감소까지 우울증의 증상들이 몸으로 발현되고 있는데 이걸 무시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긍정할 수도 없는 세상에 살고 있다.

사람을 사랑하고 싶다. 누구는 20대에 까여도 보고 하는 거라지만 그렇게 무모하게 살고 싶지 않다. 내 흑역사는 누가 책임질건데 그런 소리를 해.

2013/10/15 12:00

요즘의 취향. Candle noname.txt


요즘엔 캔들에 푹 빠져 있다.
딥티크나 양키캔들처럼 비싸고 큰 캔들에는 관심 없고 작고 매일 태울 수 있는 소이캔들을 주로 모으고 있다. 


처음 구매한 것이 맨 위의 다이소 캔들. 캔들이 너무 갖고 싶은데 주변에 판매하는데는 없고 일단 급한대로 사 본 것이 다이소 캔들이다. 코 대고 맡으면 향이 올라오기는 하는데 막상 피우면 일반 양초와 사실 다를 것이 없어서 피우나 마나 했다.
두번째로 구매한 것이 일하는 곳에서 열리는 플리마켓에서 구매한 첫 소이캔들 스피어민트 향이다.
개인이 제작한 캔들인데 틴케이스에 든 모습이 귀엽기도 하고 위의 문구가 예뻐서 구매했다.
옆 테이블에도 아주 예쁘고 정교한 캔들이 있었는데 왠지 정교할수록 비쌀 것 같아 일단 틴케이스 사이즈로 구매.
7,000원에 구매했고 당시 내가 잔돈을 바꿔와야 해서 티라이트를 서비스로 주셨다. 티라이트 향은 웨딩데이.
이 웨딩데이에 꽂혀서 결국 '몽타캔들'에서 재주문을 하기에 이르고..


몽타캔들은 틴케이스에 우드심지였는데 우드심지여서 그런건지 내가 잘못 태운건지 심지가 먼저 닳아버리고 소이왁스가 잔뜩 남아버렸다. 그래서 일단 문의하고 여분 심지를 보내주시겠다고 했지만 당장 피울 캔들이 없어 어버버하다가 일요일 플리마켓에서 급히 사온 캔들. 테이블 네임이 '우켕켕쿠' 였는데 그 날 바로 다음 스케쥴로 넘어가야 해서 구경이고 뭐고 복숭아! 하고 사왔다. 
소이캔들도 있었는데 팜캔들로. 팜캔들은 크리스탈 팜왁스로 만들어서 크리스탈이라는 이름답게 굳으면 결정모양으로 금이 가있다. 처음엔 불량인 줄 알고 당황했다. 보통 유리병이나 구슬 모양으로 제작해서 소품으로 많이 쓰던데 발향도 괜찮고 
일단 프레그런스를 많이 쓰셨는지 가만히 둬도 향이 장난없다. 단내 폭발. 단내 취향이라 좋다. 
이것도 사실 심지를 먼저 써서 동네 양초DIY샵에서 심지를 구입하게 되는데..


겨울이 되가면서 플리마켓도 끝 물이 되가고 있더라. 주말이 너무 바쁘니 내려가보지도 못하고 플리마켓을 보내버리기 일쑤였는데 그 날은 일요일 저녁 스케쥴이 없어서 내려가서 구경했다. 전에는 캔들과 악세사리가 주였는데 요새는 악세사리는 아예 금지하고 (특히 원석팔찌) 캔들도 별로 없더라. 한 바퀴 돌다가 발견한 'ordinarydays' 캔들. 
캔들홀더들이 너무 예쁘고 붙어있는 스티커마저 내 취향이라 구매하지 않을 수 없었다. 틴케이스 사이즈보다는 2,000원 더 비싼 9,000원. 현금이 만원밖에 없어서 그렇지 더 있었다면 베이비파우더 향까지 샀을 정도로 강렬한 예쁨.
유리컨테이너에 담긴 캔들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웠다. 발향이 가장 강하다는 허니향으로 구매.

왼 편에서 타고 계시겠다. 
마지막으로 사온 캔들이 가운데. 어제 밤 늦게 사촌이랑 폴바셋에서 띵까띵까 놀다가 캔들을 피워보고 싶다하여 급하게 사러갔다. 내가 산 건 레몬버베나. 그동안 사들인 향이 전부 단 향이라 상쾌하기도 해야지! 하면서 샀다. 특별히 소이왁스나 비싼 왁스를 쓴게 아니라 2000원. 물론 작은 사이즈에 컨테이너도 없지만 그냥저냥 기분따라 피워보기로.


그나저나 어느 밸리로 보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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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3 21:27

요즘의 나. today.txt






9월 들어서 몇 가지 변화가 있었다. 펌을 한지 일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파마끼가 남아서 고생스러운 머리를 스트레이트 약으로 펴버리고 귓바퀴에 피어싱을 했다. 피어싱은 3일 정도는 건들기만 해도 눈물이 났지만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 다행히 곪지 않고 잘 아물고 있는 모양이다. 살짝 건조해지는 바람에 여름 내내 로션도 안바르고 히아루론산 앰플만 발라도 되었던 시절을 지나 다시 보습에 신경써야 했다. 마침 친구가 바이오 오일을 구매한다고 해서 올리브영에 같이 갔는데 1+1로 판매 중인데다 친구의 생일 쿠폰까지 써서 만원이 채 안되는 가격으로 구매했다. 아이허브에서 아르간 오일을 살까 했는데 써보니 무난하고 좋더라. 절대 기름지지 않고 스며드는 것이 이것이 드라이 오일인가 싶었다. 작년 겨울에는 구달에서 나온 아마조니아 오일을 썼다. 
이니스프리 자스민 로션은 생각보다 흡수가 느리고 바르면 너무 물같아서 차라리 빨리 말랐으면 하는 기분이 든다. 그래서 자스민 로션을 바르고 바로 바이오 오일을 발라서 물을 가두는 느낌으로 스킨케어 중이다. 특별히 좋거나 한다기 보단 오일을 발라야 다음 화장이 잘 먹는다. 자스민으로는 건조한가보다. 어퓨 선크림은 여름에 쓰던 미샤 분홍색보다 매트하다. 백탁 없고 밀림 없어서 좋고 SPF 50이 넘지 않아 자극적이지 않지만 PA가 +++다. 미샤 분홍색은 바르고 화장을 하면 여름에 버겁도록 촉촉하고 은근 유분기가 있었는데 어퓨를 여름에 쓰고 분홍색을 겨울에 썼다면 어땠을까 싶다.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다른거지 뭐. 
레브론 컬러스테이는 처음에 샌드베이지가 많이 어둡지 않다고 해서 구매했는데 톤다운을 시키는 느낌이 들어서 엄마 드리고 버프로 다시 구매했다. 더블웨어처럼 얼굴을 바짝 말리는 느낌이 없고 섞어발랐을때도 색이 예쁘게 나와서 나름 만족 중이다. 겨울에는 아예 오일을 섞어 발라야 할지도 모르겠다. 그다지 건성은 아니지만. 옆에 네이처리퍼블릭 알로에 비비는 그냥 상아색이다. 바르면 얼굴이 창백해지는데 지속력과 커버력은 없다. 섞어서 더 화사하게 하는 맛에 쓴다.
그리고 섀딩용 토니모리 크리스탈 블러셔. 이름을 까먹었는데 이전에 더 밝은 섀딩용 슈가브라운을 썼었는데 어두워서 한 번 터치로 족하다. 매우 만족중이다. 사실 살짝 붉은 기가 있는 것은 싫다. 슈가브라운은 붉은기가 없었다. 그리고 아리따움 얼쓰와 에뛰드 오렌지 섀도. 에뛰드의 이름은 외우기가 버겁다. 상당히 레드가 섞인 오렌지다. 살짝만 터치해도 색이 확 올라와서 쓴지 한 달이 되었는데도 하트 문양이 사라지지 않는다. 요새는 라이너를 쓰지 않고 섀도로 눈을 부각하는데 얼쓰로 아주 살짝 전체적으로 터치하고 에뛰드로 쌍꺼풀 라인을 덮는다. 시원한 눈매가 아니라서 이렇게 해야 눈이 좀 커보인다. 마스카라는 요새 하지 않는다. 어디 갈때나 눈이 마음에 안들때 쓰는데 미샤 4D나 메이블린 노랑보라를 돌려쓴다. 노랑보라는 새로 사야한다. 
이번에 새로 산 미샤 사선 브러쉬는 생각했던 것 만큼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않아서 짜증이 난다. 고체파데 전용이라 이건가. 리퀴드나 액체에는 바디샵 파운데이션 브러쉬가 잘 맞는다. 나는 스펀지가 싫어서 쓰지 않는데 이제 고체파데를 사서 사선 브러쉬를 써볼까 한다. 이렇게 연쇄작용으로 계속해서 지름이 있을 예정이다.

그리고 발과 종아리 겸용 안마기를 살 것이고 그 외에 수 없이 많은 옷을 사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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